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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터민스터 소요리문답 제 14과 인간의 고통과 비참
서윤덕 2021-05-15 추천 0 댓글 0 조회 844

-웨스터민스터 소요리문답- 

제14과 인간의 고통과 비참

 

제19문 타락한 상태의 인간의 비참이 무엇인가?

답: 타락으로 인하여 모든 인류는 하나님과의 교제가 단절되고 진노와 저주 아래 놓였다. 이로써 이생에서 온갖 비참과 죽음과 영원한 지옥의 고통을 누리게 되었다.

 

<핵심 포인트>

이 과의 내용은 타락한 생태의 인간이 얼마나 그 삶이 허무하고 의미 없는지, 그 마지막이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알게 한다. 고단한 삶 끝에 있는 것은 쉼이 아니라 영원한 형벌인 것이다. 인간의 이러한 비참을 알 때 예수그리스도를 통한 하나님의 구원이 얼마나 가치 있고 감사한 일인지 알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인간의 비참함에서 벗어난 신자라 할지라도 인간의 비참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것은 큰 유익이 있다.

 

1. 타락한 인간의 비참

  인간의 비참은 우선 사람이 하나님과의 교제를 상실하고 그분의 진노와 저주 아래 놓였다는 사실에서 구성된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셨을 때 영생을 향한 능력과 영생의 필요를 가지도록 창조하셨다. 그러나 타락과 함께 양생에 대한 필요성과 갈망은 있지만 영생을 얻을 수 없는 존재가 되었다. 인간의 마음은 공허해졌다. 무엇을 하든지, 어떤 삶을 살든지 누구나 똑같이 죽음이라는 허무한 결과를 받아들여야만 한다. 엄청난 공허를 채울 수 있는 것이 세상에 있는가? 사람들은 평생을 걸쳐, 자손의 자손에 걸쳐 찾아보지만 결국 모든 노력과 수고가 무의미일 뿐임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게 된다. 허무한 인생인 것을 깨닫는데도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그것을 깨닫는다고 하더라도 대안이 없다. 오히려 깨닫는 것이 더 괴로울 뿐이다. 아주 불편한 진실을 마주하게 되는 것이다. 그 어떤 누구도 이생에서 완전히 떨쳐낼 수 없는 육체의 고통, 영혼의 고통, 삶의 허무함을 견디며 살아야만 하는 것이다. 어디 그 뿐인가? 죽음 이후에 끝날 것 같았던 고통은 죽은 후에 더욱 증가된다. 하나님을 떠나 대적하며 산 이들의 결국은 영원한 죽음인 지옥에서의 영원한 삶이다. 즉, 인간은 ‘탄생-삶-죽음-지옥’ 이라는 길에서 벗어날 수 없다. 이것이 타락한 인간의 비참인 것이다.  

 

2. 구원의 참여한 자의 다름 

  아담의 불순종으로 인해 모든 인류가 비참한 상태에 빠졌다. 그러나 두 번째 아담이신 예수 그리스께서 그 비참의 상태에서 벗어날 수 있는 구원의 길을 여셨다. 사람은 이 생에서 다시금 하나님과의 교제를 향유하게 된다. 이것은 이전의 삶과 완전히 다르다. 허무함의 끝이었던 삶에 비로소 의미와 가치와 보람이 생긴 것이다. 그리고 지옥의 심판을 두려워하지 않게 됨으로 죽음의 공포와 저주에 휘둘리지 않게 된다. 비록 어려움이 생겼다고 할지라도 그것은 하나님과 동행하는 과정 가운데 일어나는 헤프닝일 뿐 삶을 무너뜨리게 하는 치명적인 공격이 되지 않는다. 죽음 이후의 삶은 더더욱 극명하게 차이가 난다. 이 땅에서 하나님과 동행하며 의미있고 가치있는 삶을 살다가 영원한 천국에서 하나님과 함께 영원히 살게 되는 것이다. 

 

 

<자녀와 같이 나눌 내용> 

  1. 타락한 인간의 비참함은 무엇인가요?  
  2. 예수님을 통해 삶이 변화되는 것을 믿습니까? 어떻게 달라질 수 있는지 나눠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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