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1장 성경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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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16장 / 2024.07,11(목)
정미호 2024-07-01 추천 1 댓글 0 조회 121
[성경본문] 민수기16:1-50 개역개정

1. 레위의 증손 고핫의 손자 이스할의 아들 고라와 르우벤 자손 엘리압의 아들 다단과 아비람과 벨렛의 아들 온이 당을 짓고

2. 이스라엘 자손 총회에서 택함을 받은 자 곧 회중 가운데에서 이름 있는 지휘관 이백오십 명과 함께 일어나서 모세를 거스르니라

3. 그들이 모여서 모세와 아론을 거슬러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분수에 지나도다 회중이 다 각각 거룩하고 여호와께서도 그들 중에 계시거늘 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의 총회 위에 스스로 높이느냐

4. 모세가 듣고 엎드렸다가

5. 고라와 그의 모든 무리에게 말하여 이르되 아침에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속한 자가 누구인지, 거룩한 자가 누구인지 보이시고 그 사람을 자기에게 가까이 나아오게 하시되 곧 그가 택하신 자를 자기에게 가까이 나아오게 하시리니

6. 이렇게 하라 너 고라와 네 모든 무리는 향로를 가져다가

7. 내일 여호와 앞에서 그 향로에 불을 담고 그 위에 향을 두라 그 때에 여호와께서 택하신 자는 거룩하게 되리라 레위 자손들아 너희가 너무 분수에 지나치느니라

8. 모세가 또 고라에게 이르되 너희 레위 자손들아 들으라

9.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스라엘 회중에서 너희를 구별하여 자기에게 가까이 하게 하사 여호와의 성막에서 봉사하게 하시며 회중 앞에 서서 그들을 대신하여 섬기게 하심이 너희에게 작은 일이겠느냐

10. 하나님이 너와 네 모든 형제 레위 자손으로 너와 함께 가까이 오게 하셨거늘 너희가 오히려 제사장의 직분을 구하느냐

11. 이를 위하여 너와 너의 무리가 다 모여서 여호와를 거스르는도다 아론이 어떠한 사람이기에 너희가 그를 원망하느냐

12. 모세가 엘리압의 아들 다단과 아비람을 부르러 사람을 보냈더니 그들이 이르되 우리는 올라가지 않겠노라

13. 네가 우리를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서 이끌어 내어 광야에서 죽이려 함이 어찌 작은 일이기에 오히려 스스로 우리 위에 왕이 되려 하느냐

14. 이뿐 아니라 네가 우리를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지도 아니하고 밭도 포도원도 우리에게 기업으로 주지 아니하니 네가 이 사람들의 눈을 빼려느냐 우리는 올라가지 아니하겠노라

15. 모세가 심히 노하여 여호와께 여짜오되 주는 그들의 헌물을 돌아보지 마옵소서 나는 그들의 나귀 한 마리도 빼앗지 아니하였고 그들 중의 한 사람도 해하지 아니하였나이다 하고

16. 이에 모세가 고라에게 이르되 너와 너의 온 무리는 아론과 함께 내일 여호와 앞으로 나아오되

17. 너희는 제각기 향로를 들고 그 위에 향을 얹고 각 사람이 그 향로를 여호와 앞으로 가져오라 향로는 모두 이백오십 개라 너와 아론도 각각 향로를 가지고 올지니라

18. 그들이 제각기 향로를 가져다가 불을 담고 향을 그 위에 얹고 모세와 아론과 더불어 회막 문에 서니라

19. 고라가 온 회중을 회막 문에 모아 놓고 그 두 사람을 대적하려 하매 여호와의 영광이 온 회중에게 나타나시니라

20.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1. 너희는 이 회중에게서 떠나라 내가 순식간에 그들을 멸하려 하노라

22. 그 두 사람이 엎드려 이르되 하나님이여 모든 육체의 생명의 하나님이여 한 사람이 범죄하였거늘 온 회중에게 진노하시나이까

23.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4. 회중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고라와 다단과 아비람의 장막 사방에서 떠나라 하라

25. 모세가 일어나 다단과 아비람에게로 가니 이스라엘 장로들이 따랐더라

26. 모세가 회중에게 말하여 이르되 이 악인들의 장막에서 떠나고 그들의 물건은 아무 것도 만지지 말라 그들의 모든 죄중에서 너희도 멸망할까 두려워하노라 하매

27. 무리가 고라와 다단과 아비람의 장막 사방을 떠나고 다단과 아비람은 그들의 처자와 유아들과 함께 나와서 자기 장막 문에 선지라

28. 모세가 이르되 여호와께서 나를 보내사 이 모든 일을 행하게 하신 것이요 나의 임의로 함이 아닌 줄을 이 일로 말미암아 알리라

29. 곧 이 사람들의 죽음이 모든 사람과 같고 그들이 당하는 벌이 모든 사람이 당하는 벌과 같으면 여호와께서 나를 보내심이 아니거니와

30. 만일 여호와께서 새 일을 행하사 땅이 입을 열어 이 사람들과 그들의 모든 소유물을 삼켜 산 채로 스올에 빠지게 하시면 이 사람들이 과연 여호와를 멸시한 것인 줄을 너희가 알리라

31. 그가 이 모든 말을 마치자마자 그들이 섰던 땅바닥이 갈라지니라

32. 땅이 그 입을 열어 그들과 그들의 집과 고라에게 속한 모든 사람과 그들의 재물을 삼키매

33. 그들과 그의 모든 재물이 산 채로 스올에 빠지며 땅이 그 위에 덮이니 그들이 회중 가운데서 망하니라

34. 그 주위에 있는 온 이스라엘이 그들의 부르짖음을 듣고 도망하며 이르되 땅이 우리도 삼킬까 두렵다 하였고

35. 여호와께로부터 불이 나와서 분향하는 이백오십 명을 불살랐더라

36.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37. 너는 제사장 아론의 아들 엘르아살에게 명령하여 붙는 불 가운데에서 향로를 가져다가 그 불을 다른 곳에 쏟으라 그 향로는 거룩함이니라

38. 사람들은 범죄하여 그들의 생명을 스스로 해하였거니와 그들이 향로를 여호와 앞에 드렸으므로 그 향로가 거룩하게 되었나니 그 향로를 쳐서 제단을 싸는 철판을 만들라 이스라엘 자손에게 표가 되리라 하신지라

39. 제사장 엘르아살이 불탄 자들이 드렸던 놋 향로를 가져다가 쳐서 제단을 싸서

40. 이스라엘 자손의 기념물이 되게 하였으니 이는 아론 자손이 아닌 다른 사람은 여호와 앞에 분향하러 가까이 오지 못하게 함이며 또 고라와 그의 무리와 같이 되지 않게 하기 위함이라 여호와께서 모세를 시켜 그에게 명령하신 대로 하였더라

41. 이튿날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여 이르되 너희가 여호와의 백성을 죽였도다 하고

42. 회중이 모여 모세와 아론을 칠 때에 회막을 바라본즉 구름이 회막을 덮었고 여호와의 영광이 나타났더라

43. 모세와 아론이 회막 앞에 이르매

4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45. 너희는 이 회중에게서 떠나라 내가 순식간에 그들을 멸하려 하노라 하시매 그 두 사람이 엎드리니라

46. 이에 모세가 아론에게 이르되 너는 향로를 가져다가 제단의 불을 그것에 담고 그 위에 향을 피워 가지고 급히 회중에게로 가서 그들을 위하여 속죄하라 여호와께서 진노하셨으므로 염병이 시작되었음이니라

47. 아론이 모세의 명령을 따라 향로를 가지고 회중에게로 달려간즉 백성 중에 염병이 시작되었는지라 이에 백성을 위하여 속죄하고

48. 죽은 자와 산 자 사이에 섰을 때에 염병이 그치니라

49. 고라의 일로 죽은 자 외에 염병에 죽은 자가 만 사천칠백 명이었더라

50. 염병이 그치매 아론이 회막 문 모세에게로 돌아오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민수기 16장 

 

 <장개관>

레위 자손 중에서 고라와 다단과 아비람과 온과 250명의 지도자들이 모세와 아론의 영적 지도력에 도전했습니다. 그들의 반란 목적과, 그 반란에 대한 모세의 대처방법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직분을 소홀히 여기며 그분이 세우신 지도력을 공격하는 것은 하나님을 거스르는 행위입니다. 이제 모세는 반역의 무리들을 불러 그 죄에 대해 해결을 보고자 합니다. 모세를 대적했던 고라와 그의 무리를 향해 분명하고도 신속하게 심판이 내려졌습니다. 대적자들은 하나님이 심판하시는 불에 완전히 소멸되고 말았습니다. 이스라엘 온 회중이 임박한 파멸의 위기에 놓여 있을 때 하나님과 백성 사이에서 아름다운 중보사역을 감당하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의 사역을 그리스도의 사역과 비교해 보십시오.

 

  <본문 주해>​

 




 

<카리스 주석 참조> 

 

 

 

 

 

 <단어연구>



 

명사 용법

1. 기적 ⇔ 증거 — 신의 대리인이 행한 초자연적인 행위를 나타내는 놀라운 사건; 대개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강조점이 있음.

2. 기호 (표시) — 즉시로 분명하지 않은 어떤 것에 대해 지각하도록 하는 표시 ; 어떤 것이 일어났거나 일어날 것에 대한 가견적인 실마리. 

3. 신호 — 말을 사용하지 않고 메시지를 부호와하는 행위나 제스처.  

4. 깃발 — 대개 깃발 주변의 사람들을 식별할 수 있도록 해주는 천으로 된 장식조각.  

5. 알림 — 사람이 어떤 것을 기억하게 하는 것 

6. 표시 (디스플레이) — 정교하게 만들거나 자연적인 개체를 사용하여 공개적으로 메시지를 나타내는 것.  

7. 징조 (사건) — 장차 다가올 중요한 일들을 가리키는 것으로서 경험된 사건. 

8. 참조점 — 일반적으로 사람을 인도하는 지표. 

9. 자극 — 무엇을 해야할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자극 관련 주제

 

 Rick Brannan, 편집자, Lexham 히브리어 성경 어휘사전 (Bellingham, WA: Lexham Press, 2020).

 

 

 

 

 

 

 

  Q&A


 

 

 

 

 

 

 

 

 

 

 

 

 

 

기도 

1. 각자 개인에게 주신 은사의 분량을 따라 성도를 섬기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워 나가게 하옵소서

2. 나의 잘못을 다른 사람이나 지도자의 탓으로 돌리며 핑계하지 않게 하옵소서

3. 죄인을 심판하시는 거룩하신 하나님을 믿고 죄인의 길에서 떠나게 하옵소서

 

 

나눔 및 적용

1. 고라와 무리의 반란 이유는 모세와 아론의 직분이 분수에 지나치다(3절)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모세는 오히려 그들이 그렇다고 대응합니다(7절). 고라의 무리는 성막에서 레위인으로 섬기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제사장 직분을 원했습니다. 그래서 옷술에 청색 끈에 단 모든 이스라엘 자손이 다 거룩하다는 진리를 근거로 모세와 아론의 영적인 지도력을 공격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리스도인의 신분과 지위를 동등하게 허락하셨지만, 그 직분의 기능과 역할을 달리하셔서 교회 안에 질서를 세우셨습니다. 혹시라도 우리가 알고 있는 한 가지 진리로 다른 그리스도인을 공격하거나 교회의 지도자를 어렵게 만드는 일에 빠지지 않도록 조심합시다.


2. 모세는 지도자로서 백성들의 재산을 조금도 탐하지 않았고 어떤 사람에게도 해를 입히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이 임명하신 영적 지도자의 삶을 온전히 살았던 것입니다. 지도자로서 사무엘이 그렇게 온전했으며(삼상 12:3), 다니엘의 삶에서도 허물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단 6:4). 사람들의 공격 앞에 섰을 때 모세나 사무엘이나 다니엘처럼 떳떳할 수 있습니까? 그 어느 때보다 영적 지도력이 공격받고 있는 이때 우리 교회의 지도자들이 이처럼 정직하고 투명하게 자신의 삶을 내보일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3. 모세와 아론은 백성을 위해 엎드려 기도합니다. 반역자들의 도전을 받을 때도 엎드려 하나님의 뜻을 구한(4절) 모세는 하나님의 맹렬한 심판의 불 앞에서 의인들을 구원해 달라고 중보합니다. 힘들고 난처한 상황에 직면할 때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도 하나님 앞에 엎드리는 것밖에 없습니다.


4. 이튿날 백성들은 수없는 파멸의 위기에서 자기들을 위해 목숨을 내놓고 기도하는 모세와 아론을 향해 원망합니다. 백성들은 하나님의 소멸하는 불을 본 지 1년이나 1개월이 지난 것도 아닌, '이튿날'에 또다시 투덜거려 심판을 불러옵니다. 우리 입에서 원망과 투덜거림을 몰아내고 날마다 찬미의 제사로 하나님께 나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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