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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30장 / 2021.07.25 주일
주성호 2021-07-20 추천 0 댓글 0 조회 670
[성경본문] 민수기30:1-16 개역개정

1.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 지파의 수령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여호와의 명령이 이러하니라

2. 사람이 여호와께 서원하였거나 결심하고 서약하였으면 깨뜨리지 말고 그가 입으로 말한 대로 다 이행할 것이니라

3. 또 여자가 만일 어려서 그 아버지 집에 있을 때에 여호와께 서원한 일이나 스스로 결심하려고 한 일이 있다고 하자

4. 그의 아버지가 그의 서원이나 그가 결심한 서약을 듣고도 그에게 아무 말이 없으면 그의 모든 서원을 행할 것이요 그가 결심한 서약을 지킬 것이니라

5. 그러나 그의 아버지가 그것을 듣는 날에 허락하지 아니하면 그의 서원과 결심한 서약을 이루지 못할 것이니 그의 아버지가 허락하지 아니하였은즉 여호와께서 사하시리라

6. 또 혹시 남편을 맞을 때에 서원이나 결심한 서약을 경솔하게 그의 입술로 말하였으면

7. 그의 남편이 그것을 듣고 그 듣는 날에 그에게 아무 말이 없으면 그 서원을 이행할 것이요 그가 결심한 서약을 지킬 것이니라

8. 그러나 그의 남편이 그것을 듣는 날에 허락하지 아니하면 그 서원과 결심하려고 경솔하게 입술로 말한 서약은 무효가 될 것이니 여호와께서 그 여자를 사하시리라

9. 과부나 이혼 당한 여자의 서원이나 그가 결심한 모든 서약은 지킬 것이니라

10. 부녀가 혹시 그의 남편의 집에서 서원을 하였다든지 결심하고 서약을 하였다 하자

11. 그의 남편이 그것을 듣고도 아무 말이 없고 금하지 않으면 그 서원은 다 이행할 것이요 그가 결심한 서약은 다 지킬 것이니라

12. 그러나 그의 남편이 그것을 듣는 날에 무효하게 하면 그 서원과 결심한 일에 대하여 입술로 말한 것을 아무것도 이루지 못하나니 그의 남편이 그것을 무효하게 하였은즉 여호와께서 그 부녀를 사하시느니라

13. 모든 서원과 마음을 자제하기로 한 모든 서약은 그의 남편이 그것을 지키게도 할 수 있고 무효하게도 할 수 있으니

14. 그의 남편이 여러 날이 지나도록 말이 없으면 아내의 서원과 스스로 결심한 일을 지키게 하는 것이니 이는 그가 그것을 들을 때에 그의 아내에게 아무 말도 아니하였으므로 지키게 됨이니라

15. 그러나 그의 남편이 들은 지 얼마 후에 그것을 무효하게 하면 그가 아내의 죄를 담당할 것이니라

16. 이는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규례니 남편이 아내에게, 아버지가 자기 집에 있는 어린 딸에 대한 것이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 민수기 30장

▨​ 장 개관


1. 본장은 출애굽 제40년 모압 광야에서 여호와께서 모세를 통하여 백성들에게 지시한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2. 27장부터 계속된 이러한 지시는 본장에서 일단 마치고 31장부터는 미디안을 정복하며 가나안을 분할하는기사가 나온댜

3. 본장에는 6장과 레 27장에서 이미 주어졌던 서원과 서약의 규례가 다시 주어졌다.

  - 1,2절에 하나님께서는 서원한 것을 지키라고 명령하신다.

  - 서원은 단지 약속만 하는 멩세와는 달리, 목적을 이루기 위해 조건을 제시하며 하나님과 조약(언약)을 맺는 행위다. 

  - 하나님께서 그 서원의 조건들을 만족하시면서 신실하게 임하신다면 우리 또한 우리 몫을 근면하게 이행해야 마땅할 것이다.

  - 하나님은 서원해 놓고 실수였다고 말하는 자에게 진노하신다고 하셨다. 

   (전5:5-6 서원하고 갚이 아니하는 것보다 서원하지 아니하는 것이 더 나으니 네 입으로 네 육체가 범죄하게 하지 말라 사자 앞에서 내가 서원한 것이 실수라고 말하지 말라 어찌 하나님께서 네 목소리로 말미암아 진노하사 네 손으로 한 것을 멸하시게 하랴)

  - 그러나 해로울지라도 서원한 것을 지키는 자는 여호와의 장막에 거할 것을 말씀하신다.

  (시15:1-4 여호와여 주의 장막에 머무를 자 누구오며 주의 성산에 사는 자 누구오니이까...................그의 마음에 서원한 것은 해로울지라도 변하지 아니하며)

  - 그러므로 서원은 일시적인 감정으로 해서는 결코 안 되며 전인격적인 결단이 수반되어야 한다. 

4. 미혼인 딸이나 결혼한 여자의 서원은 아버지와 남편의 동의여부에 따라 이행되었다. 

  - 이는 고대의 부계상속 사회에서 경제적으로 남자에게 종속된 여자를 보호하고, 그 서원을 존중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 사람이 하나님께 서원한 것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 

  - 그러나 아지 아직 부모나 남편에게 의존해야 하는 위치에 있는 사람이 그들의 허락을 받지 못해 서원을 지키지 못했다면 용서해 주신다. 

5. 13-15절에 아내의 서원을 듣고도 남편이 내버려 두었다가 얼마 후에 그것을 무효화하려면 남편은 그에 따른 모든 책임을 감수해야 했다. 

  - 이러한 실수를 범한 남편은 하나님께 속죄제를 드려서 그 죄를 갚아야 했다. 

  (레5:4-6 만일 누구든지 입술로 맹세하여 악한 일이든지 선한 일이든지 하리라고 함부로 말하면 그 사람이 함부로 말하여 맹세한 것이 무엇이든지 그가 깨닫지 못하다가 그것을 깨닫게 되었을 때에는 그 중 하나에 그에게 허물이 있을 것이니 이 중 하나에 허물이 있을 때에는 아무 일에 잘못하였노라 자복하고 그 잘못으로 말미암아 여호와께 속죄제를 드리되 양 떼의 암컷 어린 양이나 염소를 끌어다가 속죄제를 드릴 것이요 제사장은 그의 허물을 위하여 속죄할지니라)

  - 이 속죄제를 드리지 아니하면 하나님께서 그 죄에 대하여 그에 합당한 징벌을 내리실 것이다. 

6. 이처럼 모든 서원이 하나님과 연관되어 있었으므로 그 영향력은 대단했다. 

  - 비록 하나님께서 면제해 주시는 몇몇 경우의 서약이 있다 할지라도 서약은 반드시 이행되어야만 했다. (30:2)

 

 ▨​ 본문 주해

 




 

 <카리스 주석참조>

 

 

 

 

▨​ 단어연구

נדר (ndr), 동사맹세하다, 서원하다. 

동사 용법:

1. 맹세를 하다 (종교) — 약속을 지키지 않을 경우의 결과와 함께 신에게 맹세하거나 약속하다. 관련 주제서약.

6:2 서원 나실인의 서원을 하고

23:22 네가 서원하지 아니하였으면

삼하 15:7내가 여호와께 서원한 것이 있사오니

1:14  서원하는 일에

5:3 서원하고 갚지 아니하는 것보다 

 

* 위 단어는 구약성경 내에서 31회 사용되었으며, 다른 의미로 사용된 용례는 없다. 의미의 파생으로는 약속하다 -> 서약하다(약속) -> 맹세를 하다(종교)로 파생되었으며, 민수기 30장 내에서는 2, 3, 10절에 각각 사용되었다. 

 

(위 내용은 로고스소프트웨어를 참고하였습니다)

 

<낱말 풀이>


3절 스스로 결심하려고 한 일 : 자신의 소욕을 절제함으로 하나님께 자신을 구별하여 바치는 행위 


5절 : 처녀가 서원했을 경우 그것을 아버지가 금했을 때에는 지키지 못해도 하나님께 죄가 되지 않았다. 


9절 과부나 이혼당한 여자의 서원 : 이들은 자신을 다스릴 사람이 없는 독립된 존재로서, 하나님 앞에서 약속한 말에 대해 스스로 책임을 져야 했다. 


15절 그가 ···​ 담당할 것이니라 : 남편이 아내의 서약을 파기함으로써 담당해야 할 죄의 용서를 위해 하나님은 제사 방법을 정해 주셨다. 즉 부지중에 맹세하고 서약했다가 그것을 깨달아 알게 되었을 때에는 어린암양이나 염소로 속건제를 드려 죄를 용서받을 수 있었다. 

 

 

▨QnA

30장2절

Q-일단 행해진 서원은 파기될 수 있는가(30:2)? 

A-일단 여호와께 서원한 것은 파기될 수 없음. 

-하나님은 서원을 강요하시지 않지만 일단 서원한 경우에는 그 서원을 지키기를 원하십니다. 

-따라서 순간적인 기분이나 감정에 따라 함부로 서원을 해서는 안됩니다. 서원은 신중히 생각하고 기도로 준비한 후에 해야 합니다.


30장3-5절

Q-여자가 어릴 때 한 서원의 효력은(30:3-5)? 

A-아버지가 묵인할 경우에는 그 모든 서원이 효력이 있어 그대로 지켜야 하지만 아버지가 허락지 아니할 경우, 그 서원은 효력이 없음. 

-어린 딸에 대한 아버지의 권위와 지도를 하나님께서 인정하셨기 때문에 특별히 예외적으로 그런 일을 허락하신 것입니다. 


30장7절

Q-남편이 아내의 서약한 것을 허락지 않을 경우에는 어떻게 되는가(30:7)? 

A-그 서원은 그 날로 무효가 되고 여자가 그 서약을 지키지 않아도 하나님은 그 죄를 묻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가정의 평화와 화목을 위해, 그리고 아내를 보살필 남편의 책임과 권위를 인정해서 남편이 허락하는 경우에만 여자의 서원을 승인하셨습니다.


30장9절

Q-과부나 이혼당한 여자의 서원이나 서약은(30:9)? 

A-서약을 반드시 지켜야 함. 

-과부나 이혼당한 여자는 아무에게도 매이지 않은 독립적인 존재이며 서원을 지키는 데 거리낌이 없기 때문입니다.


30장15절

Q-남편이 듣고 가만 있다 나중에 태도를 바꾸어 서원을 무효케 할 경우에는(30:15)? 

A-서원을 이행하지 못한 책임은 아내가 아니라 남편에게 있음. 

-서원의 인정 여부를 결정할 권한이 남편에게 있었는데도 남편이 자신의 책임을 다하지 못했기 때문에 서원을 이행하지 못한 것은 남편의 죄임. 

-따라서 그 서원자의 승인자인 남편도 신중하게 기도하는 자세로 임해야 하겠습니다. 

 

 

▨​ 나눔질문

1. 하나님께서는 서원한 것을 반드시 지키라고 말씀하십니다. 혹시 하나님과 약속을 해놓고 소홀히 여긴 적은 없습니까?


2. 아내의 서원을 듣고도 남편이 내버려 두었다가 나중에 무효화하려면 남편이 그에 따른 모든 책임을 감수해야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권위를 올바르게 사용함을 배워야 합니다. 내게 맡겨주신 것에 대해 나는 얼마나 성실히 감당하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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