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1장 성경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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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28장 / 2021.07.23 금요일
주성호 2021-07-16 추천 0 댓글 0 조회 831
[성경본문] 민수기28:1-31 개역개정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그들에게 이르라 내 헌물, 내 음식인 화제물 내 향기로운 것은 너희가 그 정한 시기에 삼가 내게 바칠지니라

3. 또 그들에게 이르라 너희가 여호와께 드릴 화제는 이러하니 일 년 되고 흠 없는 숫양을 매일 두 마리씩 상번제로 드리되

4. 어린 양 한 마리는 아침에 드리고 어린 양 한 마리는 해 질 때에 드릴 것이요

5. 또 고운 가루 십분의 일 에바에 빻아 낸 기름 사분의 일 힌을 섞어서 소제로 드릴 것이니

6. 이는 시내 산에서 정한 상번제로서 여호와께 드리는 향기로운 화제며

7. 또 그 전제는 어린 양 한 마리에 사분의 일 힌을 드리되 거룩한 곳에서 여호와께 독주의 전제를 부어 드릴 것이며

8. 해 질 때에는 두 번째 어린 양을 드리되 아침에 드린 소제와 전제와 같이 여호와께 향기로운 화제로 드릴 것이니라

9. 안식일에는 일 년 되고 흠 없는 숫양 두 마리와 고운 가루 십분의 이에 기름 섞은 소제와 그 전제를 드릴 것이니

10. 이는 상번제와 그 전제 외에 매 안식일의 번제니라

11. 초하루에는 수송아지 두 마리와 숫양 한 마리와 일 년 되고 흠 없는 숫양 일곱 마리로 여호와께 번제를 드리되

12. 매 수송아지에는 고운 가루 십분의 삼에 기름 섞은 소제와 숫양 한 마리에는 고운 가루 십분의 이에 기름 섞은 소제와

13. 매 어린 양에는 고운 가루 십분의 일에 기름 섞은 소제를 향기로운 번제로 여호와께 화제를 드릴 것이며

14. 그 전제는 수송아지 한 마리에 포도주 반 힌이요 숫양 한 마리에 삼분의 일 힌이요 어린 양 한 마리에 사분의 일 힌이니 이는 일 년 중 매월 초하루의 번제며

15. 또 상번제와 그 전제 외에 숫염소 한 마리를 속죄제로 여호와께 드릴 것이니라

16. 첫째 달 열넷째 날은 여호와를 위하여 지킬 유월절이며

17. 또 그 달 열다섯째 날부터는 명절이니 이레 동안 무교병을 먹을 것이며

18. 그 첫날에는 성회로 모일 것이요 아무 일도 하지 말 것이며

19. 수송아지 두 마리와 숫양 한 마리와 일 년 된 숫양 일곱 마리를 다 흠 없는 것으로 여호와께 화제를 드려 번제가 되게 할 것이며

20. 그 소제로는 고운 가루에 기름을 섞어서 쓰되 수송아지 한 마리에는 십분의 삼이요 숫양 한 마리에는 십분의 이를 드리고

21. 어린 양 일곱에는 어린 양 한 마리마다 십분의 일을 드릴 것이며

22. 또 너희를 속죄하기 위하여 숫염소 한 마리로 속죄제를 드리되

23. 아침의 번제 곧 상번제 외에 그것들을 드릴 것이니라

24. 너희는 이 순서대로 이레 동안 매일 여호와께 향기로운 화제의 음식을 드리되 상번제와 그 전제 외에 드릴 것이며

25. 일곱째 날에는 성회로 모일 것이요 아무 일도 하지 말 것이니라

26. 칠칠절 처음 익은 열매를 드리는 날에 너희가 여호와께 새 소제를 드릴 때에도 성회로 모일 것이요 아무 일도 하지 말 것이며

27. 수송아지 두 마리와 숫양 한 마리와 일 년 된 숫양 일곱 마리로 여호와께 향기로운 번제를 드릴 것이며

28. 그 소제로는 고운 가루에 기름을 섞어서 쓰되 수송아지 한 마리마다 십분의 삼이요 숫양 한 마리에는 십분의 이요

29. 어린 양 일곱 마리에는 어린 양 한 마리마다 십분의 일을 드릴 것이며

30. 또 너희를 속죄하기 위하여 숫염소 한 마리를 드리되

31. 너희는 다 흠 없는 것으로 상번제와 그 소제와 전제 외에 그것들을 드릴 것이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 민수기28장

▨ 장 개관

1. 이스라엘이 제2차 인구 조사를 통하여 군대 소집을 끝내고 여호수아를 새로운 지도자로 맞아 들이는 등 약속의 땅을 정복할 준비가 끝났을 때 하나님께서는 제사규정에 관한 율법을 주셨다.

  - '나의 예물, 나의 식물이 되는 화제, 나의 향기로운 것' 은 하나님이 제사의 주체이심을 보여 주신다. 

  - 즉 예물은 바치는 사람보다 받으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어야 하는 것이다. 

  - 하나님은 예물을 드리며 예배할 시기를 정해 주셨는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매일 아침과 저녁에 상번제를 드리고(3-8절), 매주 안식일(9,10절)과 매달 초하룻날(11-15절)에 에배를 드려야 한다. 

  - 이스라엘 백성들이 정기적으로 하나님을 예배함으로써, 인간의 시간 속에 임재하신 하나님의 질서를 경험하게 하신 것이다.  

2. 이 율법은 날마다 이스라엘과 하나님 사이의 교제를 유지시키고 또한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하나님을 섬기게 하는 구실을 하였다.

  - 백성들은 날마다 하루 두 번씩 번제물을 바치는 상번제를 통해 속죄와 감사를 표현했다. 

  - 이는 이스라엘 제사 제도의 기본이었다. 

  - 매달의 첫날에 제사를 드렸는데, 이 때 지난 달의 죄를 속죄하고 새로운 달의 헌신을 다짐했다. 

3. 16-31절은 매년 드리는 제사들에 대한 것이다. 

  - 하나님은 이제 매년 정기적으로 드려야 할 제사가 무엇인지를 가르쳐 주신다. 28장에서는 유월절 제사와 칠칠절에  드리는 제물에 관한 말씀이다. 

  - 안식일과 마찬가지로 유월절과 칠칠절에도 모든 일상적인 노동을 떠나 쉬라고 하신다. 

  - 그것은 죄의 노에 상태에서 벗어난 안식을 상징하며, 어떤 수확과 성취도 자신의 노동이 아니라 하나님에게서 온 것임을 고백하게 하려는 것이다. 

  - 1월 14일은 유월절이며, 15일부터 일주일 동안 누룩을 넣지 않은 빵을 먹었다. 

  - 유월절에도, 칠칠절에도 백성으 위한 속죄제를 드렸다.

  - 제사를 드리는 자를 정결케 하는 이 속죄제는 모든 제사의 기본이다. 

  - 우리도 하나님께 나아갈 때 내 죄를 속하기 위해 치르신 그리스도의 희생 제사를 기억하며, 먼제 죄를 고백하고 정결함을 입어야 한다. 

  - 칠칠절에 추수를 감사하며 햇밀로 만든 빵 두 덩이를 흔들어 드리는 요제를 드렸다. 

  - 이는 땅과 생산물의 주인이 하나님이심을 고백하며, 삶의 전 영역에 미치는 하나님의 돌보심에 감사하는 제사였다.

  - 오늘 우리에게 있는 모든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주신 것이다. 

 

 ▨ 본문 주해 

 




 

 

 <카리스 주석 참조>

 

 

 

▨ 단어연구

​​

קרב (qrb), 동사. 모여오다, 가까이 하다, 나가다. 

동사 용법:

1. 가지고 오다무엇을 어떤 곳으로 가져 가다. 관련 주제: 전송하다. 

 

2. 접근하다가까이 또는 근처로 이동하다.

 

3. (예배) 드리다예배 행위로 제공하다; 자주 희생 제사 형태로.관련 주제: 제공; 현재; 봉헌; 예배; 제사; 유월절; 구약의 제사; 성전 제단; 이스라엘 예배. 

히필

1:3 여호와 앞에 기쁘게 받으시도록 드릴지니라 

2:1 누구든지 소제의 예물을 여호와께 드리려거든

3:1 여호와 앞에 드릴지니

7:11 여호와께 드릴 화목제물의 규례는 이러하니라

9:2 여호와 앞에 가져다 드리고 

* 위 단어는 구약성경 내에서 총 280회 사용된 단어이며, 위 의미로는 11회 사용되었다. 의미의 파생으로는 참석하다 -> 예배(예식 참석) -> (예배)를 드리다 로 파생되었으며, 민수기 28장 내에서는 2, 3, 11, 19, 26, 27절에 각각 사용되었다.

 

4. (요청으로) 접근하다어떤 사람에게 나아가다. 대개 제안, 질문, 제언을 가지고 그렇게 한다.

 

5. 접근하다 (시간) — 시간 상의 어떤 시점에서 그렇게 멀지 않은 상태로 옮겨가다.

 

6. 나타내다 (공식) — 공식적으로 어떤 사안이나 사람에 대해 높은 이에게 발표하다.

 

7. 가져 가다무엇을 다른 것에 가까이 가져 가다.

 

8. 보이다 (공식적) — 권위자 앞에 처럼, 공식적으로 자신을 내보이다.

 

9. 나타내다 (마음) — 마음에 전하고 제시하다. 관련 주제: 현재. 

 

10. 합류하다 (원인) — 결합하거나 연결되게 하다. 어간: 히필, 1. 관련 주제: 회사; 친구; 동반자; 참여하다.  

 

(위 내용은 로고스소프트웨어를 참고하였습니다)

 

<낱말 풀이>
 

3절 매일 ··​·​ 상번제로 드리되 : 상번제는 제사장이 이스라엘 백성을 대표하여 드리는 제사로서 소제와 전제를 함께 드렸다. 

 

5절 소제 : 피 없이 드리는 곡식 제사, 하나님께 대한 감사와 충성, 그리고 성결을 상징한다. 상번제에는 소제를 겸하여 드렸다.(레6:15)

 

17절 그 달 열다섯째 날 ·​·​·​ 이레 동안 : 이 기간은 무교절이었다. 이스라엘 백성이 유월절 이후 계속하여 7일 동안 무교절을 지킨 것은 출애굽의 해방과 구원 및 출애굽 후 탈출의 고통을 연계해서 기념함으로써, 노예 상태에서 해방 된 것을 7일 동안 반복적으로 체험하기 위함이었다.

 

18절 성회 : 하나님이 특별히 구별하신 날의 종교적 모임을 가리킨다.

 

25절 아무 일도 하지 말 것이니라 : 무교절의 제1일(18절)과 제7일에 휴식한 것은 안실일의 휴식과는 달리, 정치적 해방과 노예 노역으로부터의 해방을 기리는 의미를 지닌다. 

 

26절 칠칠절 : 맥추절 또는 오순절 이라 한다. 무교절 기간 중 안식일이 지난 다음날에 보리 곡식의 첫 열매를 드리는 초실절로부터 50일째 되는 라 밀 곡식의 첫 열매를 드리는 절기.

 

 

▨QnA

 28장1-8절

Q-상번제 규례를 주신 까닭은(28:1-8)? 

A-출애굽 2세대에게 하나님께서 직접적으로 제사 규정을 명하신 적이 없기 때문에 지금 가나안에 입성하여 드릴 제사 규례를 주신 것입니다. 

 

28장2-7절

Q-상번제란(28:2-7)? 

A-매일 아침 저녁으로 드리는 제사. 

-이때 어린양 한 마리씩을 드리고 고운 가루에 빻아낸 기름을 섞어서 소제를 만들어 드렸음. 

-상번제는 하나님께 대한 매일의 헌신과 경건을 의미하는 제사이며 구약에서는 하나님께 경배하고 헌신을 다짐하며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표시였습니다.

 

28장9,10절

Q-안식일의 제물이 상번제 제물의 두 배인 까닭은 무엇인가(28:9, 10)? 

A-안식일은 여호와께 경배드리는 특별한 날이기 때문임. 

-성도들도 주일에는 평일보다 더욱 경건하면서도 헌신적인 자세로 살아야겠습니다. 

 

28장16-25절

Q-유월절 제사 규례의 의의는(28:16-25)? 

A-유월절은 애굽에서 종노릇하던 이스라엘 백성이 해방되던 날을 기념하는 축제로서 출애굽 경험이 없는 2세대들에게 교만하지 말고 구원의 하나님을 바라보고 살면 약속하신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 들어가게 되리라는 확신을 심어주기 위한 것입니다. 

 

28장17-25절

Q-무교절은 어떤 방식으로 지켜졌나(28:17-25)? 

A-유월절 다음 날인 정월 십오일부터 칠일간을 무교절로 지킴. 

-무교절 첫날과 마지막 날에는 성회로 모이고 아무런 노동도 해서는 안 되었습니다. 

-무교절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종노릇하던 애굽에서 나왔음을 기념하는 절기입니다. 

 

28장18절

Q-성회의 의미는(28:18)? 

A-하나님께서 특별히 구별하신 날들의 모임. 

-히브리어로 ‘미크라 코데쉬’란 ‘거룩한 회집이란’뜻으로 이 날에는 안식일처럼 아무런 노동을 할 수 없었습니다.

 

28장26-30절

Q-칠칠절의 규례 내용은(28:26-30)? 

A-칠칠절 첫날에는 노동을 하지 말 것. 

-수송아지 둘과 숫양 하나와 일 년된 숫양 일곱을 번제로 드릴 것. 

-고운 가루에 기름을 섞어서 소제로 드릴 것. 

-속죄 제물로 숫염소 하나를 드릴 것.

 

28장26절

Q-칠칠절을 지키는 목적은(28:26)? 

A-칠칠절은 처음 익은 열매를 드리는 절기로서 무교절 중의 안식일로부터 시작하여 50일째 되는 날을 말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은혜로 수확을 거두게 된 것을 하나님께 감사드리기 위한 것입니다.​

 

 

▨​ 나눔질문

1. 예물은 바치는 사람보다 받으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혹시 내가 드리는 예배는 나의 기쁨과 평안을 위해 하는 것은 아닌가요?


2. 백성들은 날마다 하루 두 번씩 번제물을 바치는 상번제를 통해 속죄와 감사를 표현했습니다. 우리도 매일 아침과 저녁으로 기도하며 찬미의 제사를 드려보는 것은 어떨까요?


▨​ 기도제목

1. 예물은 나에게 남는걸 드리는게 아니라 가장 좋은 것을 드리는 거입니다. 하나님께 가장 좋은것을 드리게

   하소서.

2. 하나님은 내가 드리는 것 보다 항상 더 좋은 것으로 채우시는 분임을 기억하게 하소서.

3. 시간을 정하여 주님과의 만남을 가지는 시간을 기뻐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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